'회사원'이 아닌 '나' 자신의 인생으로 살아갈 것.
회사를 나와 보면 알게 된다. 생활이 얼마나 회사 중심적으로 돌아갔는지, 그리고 내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 회사 의존적이었는지. 하지만 회사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는 회사원으로서가 아니라, 무엇보다 한 인간으로서, 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재하는 법을 배우고 익히고 새겨야 한다.
그렇다면 이 책 『퇴사하겠습니다』는 퇴사를 종용하는 책인가? 그렇지 않다. 보람 따위 집어치우고 일하기 싫다고 소리를 지르라는 책도 아니고,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 술이나 한잔하며 자조적인 쓴웃음을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