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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은 사람들에게는 태평성대겠지만 눈 뜬 사람에게는 암울하고 엄혹한 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대부분 사람이 진실에 눈감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시대. 이 책은 이런 시대에 용감하게 진실을 말하고 희망의 목소리로 ‘우리’가 하고픈 말들을 대신 해주는 소설가 김규나의 산문집이다.
작가의 말처럼 이런 현실 가운데서도 묵묵히 진실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었다. 남을 구하려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 잿더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