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카차토를 쫓아서』의 거장 팀 오브라이언의 21년 만이자 어쩌면 마지막일 장편소설
『미국 환상곡』은 1978년 발표되자마자 전쟁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카차토를 쫓아서』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하고 훗날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로 거장의 입지를 다진 팀 오브라이언의 2023년 신작 장편소설이다. 2002년 『줄라이, 줄라이』 발표 후 소설을 출간한 것은 21년 만으로, 그사이 그는 50대 중반이 넘어서 얻은 두 아들에게 들려주는 양육기이자 작가론 『아빠의 어쩌면책』만을 출간했을 뿐이다. 그 정도라면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