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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작은 괴물’ 프랑수아즈 사강의 대표작 열여덟 살 천재 작가의 등장을 알린 20세기 최고의 문학적 사건
_ 열여덟에 이 소설을 썼던 사강은 그래서 행복했을까 그런 만큼 불행했을까. 이 소설의 이 제목 이후로 내게 ‘슬픔’이란 아는 줄 알았는데 전에 없이 모르는 감정이 되었다. ‘안녕’도 역시. 마중하고 배웅하는 말이라지만 산다는 건 안녕? 하고 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