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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어둡고 축축한 단면을 집요하게 파헤치다!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김이설의 두 번째 소설집 『오늘처럼 고요히』.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부고》와 2016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빈집》을 포함해 모두 9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이번 소설집에서 ‘벗어날 길 없는 세계에서 삶은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가, 아니 그런 삶도 과연 지켜나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