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마음에 왜 죄를 물을 수 없어요?" 40만 독자가 선택한 이희영 작가의 신작, 진실이란 불행으로 가라앉지 않기 위해 분투하며 솔직하지 못했던 순간들의 기록!'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던 '잎새'에게 처음 쓴 소설을 보여준다. '나'의 소설에는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정'과 '현'이 등장한다. '정'과 '현'의 부모님 사이 태어난 아이 '진'은 그들의 묘한 관계를 파고들듯 관찰한다. 재혼 가정 안에서 언뜻 평화로워 보이는 그들은 아직 터지지 않은 폭탄을 끌어 안고 언제 폭발할지 모를 그 순간을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 재혼가정이지만 평화로워 보이는 가족 내에는 터지지 않은 폭탄이 불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