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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픔에는 해명이 아니라 이해가 필요하다” 정신과 전문의의 꿋꿋한 시선
“당신은 아픈 게 맞습니다”라는 진단이 도리어 해방감을 안겨 주는 시대. 하지만 정신의학 용어가 소셜 미디어를 타고 일상적으로 소비되면서 정작 고통을 둘러싼 맥락은 쉽게 납작해지곤 한다. 20여 년간 호전과 재발을 오가는 환자들의 곁을 지켜 온 저자 최강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