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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시대엔 무엇보다 개인이 중요하다
이 책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출간한 칼 융의 전집 10권에 실린 에세이 중 일부를 번역한 것이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부터 2차 세계대전을 거쳐 냉전을 맞던 1950년대까지 발표된, 시사성이 다소 강한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철학과 정치, 종교 분야까지 두루 건드리고 있어, 칼 융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에세이 중에서 제1장에 실린 ‘무의식의 역할’(1918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