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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교포인 준서는 진정한 한국인이 될 수 있을까 서울은 '경계인'들을 어떻게 포용하는가
스무 살의 준서는 모로코 교포이다. 그는 유년 시절을 모로코와 프랑스에서만 보냈다. 이곳에서는 모두 준서를 한국인으로 바라봤지만, 정작 그는 한국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다. 그는 자신을 한국에서 온 이방인으로 규정하는 시선이 싫었다. 현지인이 되고, 몸 담고 있는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