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걸음이 멈춰지는 순간은 죽을 때뿐이다. 최후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질주하라!
김욱 작가는 사실 번역 의뢰 때문에 만났다. 몇 권의 일서를 기획해 김욱 작가에게 메일을 보냈다. 출판사 대표는 50대 번역자로 지레짐작하여 출판사로 오라고 했다. 그런데 웬걸, 직접 만나서 뵌 작가는 당시 백발이 성성한 80대의 점잖은 노인이었다. 예상 밖의 노인을 뵌 필자는 일식집으로 모셔 정식과 함께 소주를 대접했다. 노인분께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배우자에게는 약해지시고 부드러워지지 않냐?”라고 통상의 질문을 했다. 그런데 이 노인 작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