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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제자리를 지키며 인문학의 숲을 밝혔던 큰 별” “일제강점기의 거칠고 암울한 시대에 박한영은 곧 길이었다.”
조선불교중앙총무원 제1대 교정이었던 석전 박한영 스님을 표현하는 다양한 말이 있다. 한국불교의 대강백大講伯, 근대 인문학의 개척자, 교육의 선구자, 한성임시정부의 대표, 조선민족대동단 단원, 독립지사, 불교개혁운동가, 그리고 맑고 깊은 시를 지어 남긴 시승詩僧. 대체 이 분의 주종목(?)은 무엇일까…? 고개가 갸우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