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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이의 스케치북 속, 세 살과 여덟 살 사이 그림들을 통해 기억해 낸 반짝거리는 시간들에 대한 일상 에세이. 아이가 그린 그림들은 어른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드는 힘이 있습니다. 섬세하거나 세련된 기술로 표현하는 그림이 아니지만 연필을 쥐고 있는 순간, 아이의 진심이 그림에 그대로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연필이 머무는 순간, 작가의 마음에 울리는 소리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