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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어려서 고생하면 철이 빨이 든다’고 합니다. 물론 칭찬의 말입니다. 고생한 기억을 떠올리거나, 그 당시에는 죽을 만큼 싫었지만 그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해지기 때문이지요. 여기 한 탈북 작가가 여러분을 만나고자 합니다. 그녀는 갓 스물이 넘은 나이에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자유? 그녀는 단순한 자유가 아닌 그녀의 ‘꿈’을 찾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두 번째 에세이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