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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온 열두 번째 봄, 시인 진은영과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함께 건네는 세상 모든 아이의 삶을 축원하는 시 그림책
세월호 참사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기억해 온 두 작가가 만났다. 열일곱 번째 생일을 맞지 못한 아이를 위해 쓰였던 진은영의 시 옆에, 참사 이후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담아 왔던 이수지의 그림이 나란히 놓였다.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