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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마디에 자리했던 음식들!
대기업 사원에서 요리사로, 글 쓰는 셰프에서 칼럼니스트로, 정동현이 써내려간 한 그릇에 담긴 사람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 『그릇을 비우고 나면 많은 것이 그리워졌다』. 당구장집 아들로 자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유통회사에 입사한 후 서른을 앞둔 어느 날 별안간 사표를 던지고 영국 요리학교로 맨몸으로 떠났고,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