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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뭐.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모든 것은 살아있다면 거짓을 말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느끼면 가슴과 머리 한편 저 아득한 곳에서 누구도 어떤 것마저도 용서가 되지 않을 양심이라는 녀석이 죄책감의 병사들을 끌고 나타나기 마련이다. 거짓말이 죄책감을 만나면 어리석게도 자책을 하게 되는 건 당연하다. 자책은 재발하기에 나타나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떨쳐낼 수 없는 어리석은 자신의 과거이자 미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