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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신부 여자의 가장 아름다운 호칭은 ‘신부’다. 꽃의 계절, 오월에 결혼한 신부가 환갑을 지나며 첫 시집을 냈다. 부제로 쓰인 글귀에 신부의 영혼이 담겨 있다. ‘오월의 신부는 시입니다. 당신의 영원한 사랑입니다.’ 그렇다. 이 이상 신부를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인생 레시피〉 〈어! 동화가 읽어지네〉 두 권의 저서로 이미 독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경채 작가의 세 번째 시집은 시와 그림과 사진이 함께 어우러진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