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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필계에서 가장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흥렬 작가의 다섯 번째 수필집이 나왔다. 곽 작가의 수필은 단순히 일상의 체험들을 작품화하는 데서 벗어나 있다. 그의 수필들은 체험을 바탕으로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생의 의미를 부여하는 차원 높은 작품이라는 것이 수필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그래서 그의 수필에서는 남다른 예술성과 품격이 느껴진다. 이번에 내놓은 수필집 『칠팔월에 내린 눈』도 그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