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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화학과 박사과정을 중단하고 카메라를 든 남자. 나이 든 엄마와 다 큰 아들의 일상을 담은 가족형 콘텐츠로 구독자 185만 명을 만든 채널 운영자, 한때 ‘쌍노무씨끼’로 검색되던 정선호 크리에이터의 첫 에세이다. 2011년 채널 개설 이후 누적 조회수 16억 회를 만든 그가 영상이 아닌 글로 처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인간관계, 이별, 성장, 돈, 두려움-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지만 쉽게 꺼내지 못했던 삶의 장면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