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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이수호! 이번엔 내가 간다!” 마음에 묻어 놓은 첫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서준과 헤어진 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경의 옆에서 위로해 주던 수호는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하고, 그런 수호를 보며 주경은 그를 향해 다시 뛰기 시작하는 마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그가 다시 고백해 오기를 기다리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좀처럼 얘기를 꺼내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