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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건드릴 수 없는 철옹성인가? 은행이 계약의 집적이라면 계약 자체를 변경하면 어떨까? 우리는 새로운 은행을 만들고, 새로운 계약을 만들어 간다. 다시 말해, 은행을 조금씩 옮겨오는 것이다.”
자본의 세상에 균열을 내는 커먼즈은행 빈고의 금융 실험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인 사양(辭讓)의 경제학! 우리는 이렇게 모여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