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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써도, 무엇을 써도 ‘시’가 되는 경지 쓸데없어 눈부신 우리 삶의 지문들
문학동네시인선의 244번째 시집으로 안도현 시인의 『쓸데없이 눈부신 게 세상에는 있어요』를 펴낸다. 1981년에 등단, 올해로 시력 45년에 육박하는 그의 12번째 시집이다. 시는 물론 동시, 동화, 산문, 평전에 이르는 전방위적 집필을 통해 한국 시단을 넘어, 한국문학장을 대표하는 불세출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안도현. 그의 바탕이자 근간인 ‘시’를 5년 만에 한데 모은 『쓸데없이 눈부신 게 세상에는 있어요』는 긴 기다림에 보답할 만큼의 넉넉한 시편이 담겨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