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법률 서기로 일했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법학 및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스콧 허쇼비츠에게는 렉스와 행크라는 두 아이가 있다. 아이들은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아빠와 함께 엉뚱하지만 매우 진지한 철학적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아빠가 하라고 하면 무조건 해야 할까? 고든 램지는 아무 요리사에게나 훈계해도 괜찮을까? 거짓말을 했는데 알고 보니 진짜였다면 그건 거짓말일까? 똑같이 똥을 가리키는 단어인데 왜 어떤 건 욕이고, 어떤 건 욕이 아닐까? 허쇼비츠는 아이들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처벌, 권위, 정의, 복수, 신과 같은 더욱 묵직한 주제들까지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