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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32가정의 부모가 직접 쓴 신앙 교육 체험담이자, 한국 천주교회를 향한 부모들의 절절한 호소문이다. 저자들은 아이를 데리고 미사에 참례하며 겪었던 기쁨과 좌절, 유아실의 답답함, 따가운 시선과 비자발적 냉담의 위기까지 자신의 이름과 본당을 걸고 솔직하게 기록했다. 그러나 그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 아이에게 묵주를 쥐어주고, 자장가 대신 성가를 불러주며, 일상 속에서 기도와 신앙을 이어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