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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黑)이었던 밤을 지나, 마침내 마주한 푸른 생의 찬가 김우진 시집 『세상의 푸르름을』
이 시집이 당신의 마음에 건네는 말들 ㆍ 아프기에 더 찬란한, 우리의 청춘:1부에서 저자는 '횟빛 꽃'과 '연필'처럼, 무디고 아팠던 과거의 조각들을 정직하게 꺼내 놓는다. 썩어가는 마음을 들여다보고, 닳아 없어지는 연필 끝에서 자신의 소멸을 예감하던 그 시간은, 역설적이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