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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학원 선생님도 아닌, 아주 특별한 선생님 시 이야기. 이 아주 특별한 선생님들의 이름은 지역아동청소년센터 선생님이다. 오철수 시인은 이들을 ‘사회적 엄마’로 호명한다. “학교가 파하면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모아서 놀아 주고 가르치고, 저녁밥 해서 먹이고, 아이의 부모님이 돌아오는 밤 시간까지 돌보는” 선생님이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사정으로 하여 돌봄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