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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을 잘 못하는 소심한 어린이 마요. 특이한 이름과 자꾸만 빨개지는 얼굴 때문에, 같은 반 주호는 자꾸만 마요를 짓궂게 놀리고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 날 주호는 마요가 아끼던 당근 인형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다. 마요는 더러워진 당근 인형을 깨끗하게 빨아 놓고 잠이 드는데… 그날 밤, 저주가 풀린 당근 인형은 당근 나라의 당당이로 원래 모습을 되찾고 마요 앞에 나타난다. 둘은 나쁜 마법사 당근 울리불리를 몰아내러 함께 당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