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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씨를 뿌리고 물을 주자 그리고, 기다리자!
흐드러진 봄날도 눈 내리던 겨울밤도 정원을 가꾸며 도자기를 빚던 나날 자연 속에서 땀흘려 일하며 발견한 아름다움
부족할수록 넉넉하다. 고단해도 뿌듯하다. 계절의 호흡에 따라 사는 한 해 한 해의 순환은 땅에 단단히 발 딛고 살아가는 실감을 주었다. 스물세 해가 흘렀다. 도예가는 숲속에 작업실을 짓고 땅을 일구며 산다. 『숲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