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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안종완 시인이 시를 빚는 솜씨는 이처럼 넉넉하다. 생명체와 무생물까지 인격화 해서 꿈을 심어주고, 시가 소재의 몸속을 흐르면서 대화를 나누게 한다. 그 대화 에서 건강한 시가 생산되고 있다. 이때에 소재와 시인이 나누는 대화는 소재의 특성에 관한 것들이어서 소재의 뼈대들이 시로 형상화된다. 여기에 동심이라는 동시의 영양을 곁들여 생명력이 든든한 동심의 시를 탄생시키고 있다. 그리고 안종완 시인의 동시는 세상 모든 것을 고마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