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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글을 읽으며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최욱(매불쇼 진행자) 사유로 채워진 성(城)의 광휘에 오랜만에 눈이 부시다. 목수정(작가)
〈매불쇼〉 시네마지옥 미디어 역사상 최초 코믹평론 개척자 영화평론가 최광희의 첫 에세이
“제가 삐딱한 게 아닙니다. 세상이 삐딱하고 저는 똑바로 서 있습니다.”
최광희는 영화평론가다. 동그란 안경과 중절모를 쓰고 매주 금요일 〈매불쇼〉 ‘시네마지옥’ 코너에서 영화를 추천한다. 그는 “미치광희”라는 별명과 함께 다닌다. 이 별명을 지어준 〈매불쇼〉 진행자 최욱은 방송에서 그를 이렇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