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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최소 단위는 ‘나’가 아니고 ‘가족’이어야 한다. 나를 사랑하자고 아우성치는 세상에서, 나는 언제, 나의 식구들과 저녁을 함께했는가?
저녁상에 식구가 하나라도 빠져있으면 위치를 묻고 걱정해 주던 시대는 까마득하다. 지금 우리는 가족 해체를 경험하고 있다. 믿고 의지했던 가족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몸이 떨어져 있으니 밥은 제대로 먹는지, 어디가 아픈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