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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숨결을 옮겼다” - 『이방인』 오역을 지적했던 이정서, 『페스트』 새로운 번역으로 돌아오다
10년 전 『이방인』의 오역을 지적하며 화제를 모았던 번역가 이정서가 이번에는 알베르 카뮈의 또 다른 대표작, 『페스트』의 새로운 번역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 번역은 단순한 개정판이 아닌, 문장 구조의 철저한 복원과 번역 철학의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