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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이 감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쟁이 만든 인간성 파괴와 외로운 피난민의 희망 없는 삶의 모습을 그려낸 망명 문학의 걸작!
평생 장편소설을 여덟 편밖에 쓰지 않은 레마르크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로, 이전 소설들의 후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레마르크의 작품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소설이다. 2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전쟁의 공포에 떨며 비참한 운명의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